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휴양 도시 붕따우에서의 하루 【베트남9_붕따우】

배낭으로 세계여행/베트남_202406

by 한량(진) 2024. 7. 21. 01:38

본문

Suntorini Boutique Hotel

86 Hạ Long, Phường 2,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78000 베트남

 

붕따우 산토리니 호텔 아침에 바라본 풍경은

절경이었습니다. 마침 날도 맑았기 때문에 청량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ㅎㅎ

 

호텔에서 조식 쿠폰을 제공하는데

아침에 여러가지 메뉴 중에 한 가지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무난한 조식을 주문했습니다

 

서둘러 채비를 하고 호텔에 배낭을 맡긴 후 길을 거닐었습니다.

어제는 조금 흐렸는데 오늘은 맑아서 정말 다행이에요ㅎㅎ

 

가볍게 커피 한 잔 하려고 들어간 카페인데

갑자기 스콜이 쏟아져서 1시간 넘게 머물렀습니다ㅋㅋㅋ

비가 멈추자 관광지 가려고 그랩을 잡았어요

 

예수크리스트의 조각상

01, Bà Rịa,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베트남

 

아시아에선 가장 큰 예수 조각상이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로 향하게 된 이유는

저기 조각상 어깨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붕따우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하여 방문했어요ㅎㅎ

올라가는 길은 꽤나 힘이 듭니다 ^^;;

 

이런 식으로 계단을 계속 올라가야하는데 체감상 한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날씨가 습해서 온몸이 땀으로,,

 

그래도 요런 절경들을 볼 수 있어서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각상에 입장하여 올라가다 보면 요런 구멍을 통하여

밖을 잠깐씩 볼 수 있어요

 

드디어 조각상 어깨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밖을 바라보았는데

일어서면 난간이 허리 부근까지 와서 

굉장히 무섭더라구요ㅋㅋㅋㅋ

 

전 완전히 일어서진 못하고 엉거주춤 서서

사진 찍고 호다닥 내려왔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나선 짐을 맡겨둔 산토리니 호텔에서 배낭을 찾고

새로운 호텔로 체크인하기 위하여 이동했습니다.

 

Premier Pearl Hotel

69-69A Thùy Vân, Phường 2,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78000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숙박이기 때문에 제 기준 좋은 호텔로 잡았습니다.

4성급 호텔이에요. 가격은 1박에 한화로 70,000원~80,000원 정도 하였습니다.

객실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깔끔하였고

리셉션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다만, 베트남인 휴양객들이 매우 많아서 엘레베이터 타는 것도 10분 정도 길게 기다려서 겨우

타고 올라가곤 했습니다ㅜㅜ

바로 앞이 해변이라서 해수욕을 즐기고 맨몸으로

들락날락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Front Beach

 

어제도 방문했지만 하루만에 이 광경이 그리워져서 날이 저물고 나서

바로 그랩 타고 갔습니다. 음료 한 잔 테이크아웃 해서

선선히 바람을 맞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기도 하고

여행이 끝나간다는 사실에 좌절도 했습니다ㅋㅋㅋ

 

Back beach

Back Beach에요. 오늘 묵는 호텔 바로 앞인데 여긴 다른 지역에서

휴양하러 온 베트남인들이 굉장히 많아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앞에 상가라던지 골목도 굉장히 북적북적합니다ㅎㅎ

 

제 개인적으론 프론트 비치가 더 로컬스럽고 좋았습니다. 백비치는 조금

복잡스럽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중앙쪽으로 걸어가면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있어서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ㅋㅋㅋ

 

인형탈 쓴 분들도 많고 요렇게 멈춰서 하는 걸 모라하죠?

이런 분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ㅋㅋㅋ

한참을 구경하다가 편의점에서 들러 밥을 사서 돌아갔습니다.

 

편의점에 가니 오모리김치 찌개가 있더라구요ㅎㅎ

베트남 편의점 어딜가든 한국 컵라면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생각해보니 아침 먹고 나선 이게 첫 끼더라구요ㅋㅋㅋ

먹고 호텔에서 야경을 구경하다 잠들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